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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기관지 천식

by AIDragon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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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숨이 차면 기관지 천식인가?

천식의 세 가지 흔한 증상은 기침,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 곤란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고 해서, 모든 기침이 천식은 아닙니다. 코의 비염이나 축농증, 위산이 거꾸로 식도로 올라오는 위식도 역류성 질환이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흡연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도 만성 기침과 호흡곤란, 쌕쌕거림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들 질환과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또 폐결핵과 기관지 결핵도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고 만성 기침과 고질적인 가래가 있어 기관지 결핵은 차별이 필요하다.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도 숨이 차고 천 개의 소리가 들릴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1. 천식은 왜 생기는가?

천식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민감한 기관지에 의해 특징지어진다. 천식 환자는 자극적인 냄새나 담배 연기, 페인트 냄새와 같은 배기가스에 민감해 기침과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기관지는 선천적으로 민감하고 알레르기, 대기오염, 화학물질, 감기 등으로 기도가 반응해 기관지 구멍이 줄어들어 만성 염증으로 기관지가 좁아져 주로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에 호흡곤란과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2. 천식은 유전하는가?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되는 경향이 있다. 기도의 과민증은 선천적인 것이고 천식의 원인 중 하나인 알레르기 또한 유전적인 것이다. 아토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부모가 천식을 앓고 있다면, 그들의 자녀들은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3. 천식 증상의 심한 정도는 환자마다 다른가?

천식 증상은 심각성이 다르다. 며칠 후 천식 증상이 저절로 사라진 후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치료 후, 일부 환자들은 숨이 차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4. 치료는 어떻게 하며 또 평생 하여야 하나?

천식 증상의 정도가 환자마다 다르듯이 치료의 정도도 다르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져야 한다. 또한, 같은 정도의 환자라도 환자에 따라 약을 조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천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증상이 약한 환자는 매번 기관지 확장제를 마셔야 조절이 가능하지만 만성 천식은 대부분 평생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따라서 천식은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치료보다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5.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물론 천식을 일으키는 물질을 찾아 제거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원인물질을 규명하기가 쉽지 않고, 발견되더라도 원인을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마음대로 약을 끊거나 줄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기관지 확장제를 먹거나 들이마시면 몇 분 또는 몇 시간 안에 증상이 사라지고 며칠 안에 치료 효과가 거의 사라지지만 이는 일시적인 치료이고 기관지 내 병변이 계속돼 치료가 더욱 어려워진다. 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담배를 무조건 끊어야 한다. 만성 천식 치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치료제는 흡입 스테로이드제인데, 이 스테로이드는 당장 치료 효과를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심할 때 사용을 중단하거나 사용하는 환자가 있는데 이는 절대 금지된다. 이는 이 흡입 스테로이드제가 천식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제여서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벤톨린이라는 흡입제는 천식으로 인해 좁아진 기관지를 일시적으로 확장시켜 증상을 완화시킬 뿐이기 때문이다. 천식은 평생 조절해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조절 정도에 따라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치료가 중요하다. 천식 조절 정도에 따라 낮에 호흡곤란, 밤에 호흡곤란, 기침, 천상의 소리, 일상생활 장애 및 폐 기능의 정상화 등 증상의 유무로 천식 조절의 종류와 복용량을 판단해야 한다.

6. 천식 발작의 예방

감기는 천식 발작의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감기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과 체온 관리에 주의하고,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맞도록 하고, 쑥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가을에 외출을 삼가야 한다. 또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기 위해 침구는 가능한 한 자주 뜨거운 물로 씻고, 침대 매트리스와 베개는 비닐로 감싸고 카펫을 사용하지 말고 개와 같은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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