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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겨울철 불청객 감기&독감

by AIDragon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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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독감은 의학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매년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이 감기나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통받습니다. 나는 종종 독감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지만, 감기와 독감은 완전히 다르다. 감기로 죽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독감은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킬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유행했던 조류독감이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이유는 대량 사망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8년 3월, 미국 캔사스의 한 군부대에서 독감에 걸려 48명이 사망했다. 독감은 인근 군부대와 도시 지역으로 급속히 퍼졌고 감염된 군인들을 통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로 확산되었다. 프랑스에서는 2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독감으로 죽었고 아프리카 프리타운에서는 인구의 3%가 죽었다. 전체적으로, 독감은 2천만 명 이상의 희생자를 냈고, 그것은 중세 유럽의 흑사병과 함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로 기록되고 있다. 1957년(아시아 독감), 1968년(홍콩독감), 1977년(러시아 독감)에도 세계적인 독감이 발생해 수천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물론 감기와 독감은 일반인들의 눈과 매우 비슷하다. 바이러스성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무엇보다도 증상이 비슷하다. 감기와 독감은 모두 기침이나 콧물을 흘리고 피곤함을 느낀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전송 경로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감기는 손과 코를 통해 전염된다. 게다가, 놀이방이나 교실과 같은 밀집된 공간에서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침투하고, 말할 때 침이 튀어 종종 전염된다. 그러므로, 놀이방과 유치원의 밀도가 높을수록,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또한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나오는 작은 입자에 포함되어 전염된다. 잠복기는 18시간에서 72시간이며,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매우 빠르게 퍼지고, 처음에는 어린이들 그리고 그다음에는 어른들에게 퍼집니다.

독감은 죽음까지 부르는 치명적 질환

첫째, 감기와 독감은 증상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감기는 보통 콧물, 재채기, 기침, 인후통,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고 보통 7일에서 10일 사이에 사라진다. 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 갑자기 오한, 심한 근육통, 피로, 설사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3주 이상 지속된다. 하지만 요즘은 감기 중에도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둘째, 감기는 보통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개선되지만, 독감은 죽음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감기 역시 심해서 당장 일상생활이 힘들면 증상 치료를 하지만 합병증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반면 독감은 폐렴 중이염 뇌염 중이염 심근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유아 돌연사를 초래한다. 노인, 당뇨병 환자, 심장병 환자에게는 독감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것이 비교적 흔하다. 만약 여러분이 천식, 폐질환, 심부전 등을 전통적으로 씹고 있다면, 질병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면역체계가 약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아이들은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야 한다.

셋째, 그것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다르다. 감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야기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라이노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200개의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에 의해 감염된다. 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체 내 복제를 반복해 세포를 파괴하고 손상된 세포는 두 번째로 세균 감염에 취약하다.

넷째, 감기는 일년 내내 발생하지만, 인플루엔자라 불리는 독감은 특정한 전염 기간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주로 10월과 다음 해 4월 사이에 인기가 있고, 가을에서 겨울 그리고 겨울에서 봄 사이에 많은 환절기가 있다.

다섯째, 감기는 개인위생관리 외에 특별한 예방조치가 없지만, 독감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독감 백신은 유행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감기에 걸렸다면?

➊ 환자는 코를 풀고 나서 주의해서 씻어야 한다.

➋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을 가리고 한다.

➌ 식탁에서 환자와 컵 또는 수저를 함께 쓰지 않는다.

➍ 환자가 만진 물건은 만지지 않는다.

➎ 단단한 표면에 있는 바이러스는 물과 비누로 없앨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➊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의 출입 을 삼간다.

➋ 외출 후 귀가하면 양치하고, 비누 또는 세정제로 손·발을 깨끗이 씻는다.

➌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세균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는다.

➍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등으로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킨다.

➎ 인플루엔자 증상이 생긴 후 3~7일까지는 타인에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가료한다.

➏ 열, 콧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의원을 방문하여 조기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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