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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

by AIDragon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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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잘못 알기 쉬운 건강상식들을 정리했다.

구체적으로 건강, 질병과 임신, 출산, 육아, 희귀, 난치성 질환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들이다. 특히 '건강속설 올바로 알기' 통해 평소에 헷갈렸던 건강상식의 궁금증을 풀어놓았다. 예를 들자면 잠버릇과 관련된 속설 중 하나인 '알 몸 수면 = 건강에 도움'의 경우 '알몸으로 자면 건강에 좋다? 아니면 나쁠까?' 정답은 '좋다'이다. 그 까닭을 소개하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잘 때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알몸으로 자면 교감신경의 자극을 축소시켜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폐경이 되면 성욕이 줄어든다?' '변비가 심하면 여드름이 생긴다?' '어릴 때 머리카락을 밀어주면 머리숱이 많아진다?' '일찍 자면 뱃살이 빠진다' '두통에는 머리띠를 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변비가 있으면 살이 찌고 배가 나온다?' '남자가 몸에 꽉 끼는 바지를 자주 입으면 불임이 될까?' '무좀에 식초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등의 건강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자.

▶ 폐경이 되면 성욕이 줄어든다 / 아니오

성욕은 90%가 마음과 정신력에 좌우되며 10%는 남성호르몬에 의존적이다. 다만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분비물이 줄어들어질 건조와 성 교통이 생길 수 있다.

▶ 남자가 몸에 꽉 끼는 바지를 자주 입으면 불임이 된다 / 예

정자가 만들어지는 온도는 34℃다. 몸에 꼭 붙는 옷은 고환의 온도를 상승시켜 정자의 생성을 방해한다. 성기를 꽉 조이면 혈행에 장애가 오기 때문에 불임의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 변비가 심하면 여드름이 생긴다 / 아니오

변비가 심하면 장에 독성이 쌓여 피부에 나타나는 것이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트러블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다.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으로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 상태를 이루어 여드름, 변비, 위장 장애 등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오해를 하는 것이다.

▶ 어릴 때 머리카락을 밀어주면 머리숱이 많아진다 / 아니오

모낭의 수는 태어나면서 결정되므로 어릴 때 머리를 미는 것과는 상관없다. 다만 머리카락을 깎아주면 윗부분의 가는 모발이 잘리고 아래쪽의 굵은 모방이 나오므로 착시현상을 유도할 수 있다.

▶ 일찍 자면 뱃살이 빠진다 / 예

수면 중에는 성장호르몬의 영향으로 지방의 대사가 촉진된다. 성장호르몬은 취침 1-2시간 후에 분비량이 가장 많으므로 성장기에는 밤 10시경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성인이라 해도 12시 이전에는 자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소비되는 뱃살의 양은 매우 적다.

▶ 두통에는 머리띠를 매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예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지만 약간의 효과는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 주위의 근육이 오랫동안 수축하는데 이런 두통을 긴장성 두통이라고 한다. 우리가 머리띠를 두르는 부위가 이 긴장성 두통이 발생하는 부위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부위를 지압하는 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 변비가 있으면 살이 찌고 배가 나온다 / 아니오

비만은 피하지방의 과다로 생기는 현상이다. 변이 차면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고 가스가 차기 때문에 배가 나올 수 있지만, 일명 '똥배'는 복강 내 지방이 많아져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변비와는 무관한다.

▶ 무좀에 식초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아니오

식초는 산의 일종으로 낮은 농도로 희석하여 각질 용해제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식초를 이용할 경우 규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 피부도 함께 손상된다. 별다른 약이 없던 과거에나 썼던 방법이지 요즘에는 절대 권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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